내가 죽으면 내 가족은 어떻게 하지?
이런 생각으로 들어 놓은 사망보험금을 살아생전 내가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면?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사후 받을 수 있던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사망보험금의 최대 90%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Ai보단사람-
새로운 상품이 출시되는 것이 아닌 사망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가입자가 이용할 수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사업'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종류로는 연금형과 서비스형 두 가지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한번 신청하면 취소가 되지 않으니 잘 살펴보세요.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무엇이고 어떻게 이용하면 되는지 알려드립니다.
[이동 중이거나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하단의 유튜브 동영상으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사망보험 유동화 연금형
1. 사망보험 유동화의 이해
- 사망보험 계약에서 발생할 미래의 보험금 지급 가능성을 바탕으로 채권 형태의 금융상품(사망보험 연계 증권 등)을 만들어 시장에 판매하는 것-Ai보단사람-
- 쉽게 말해 나의 사망보험금 상품을 투자자에게 팔고, 사망 시 나오는 보험금을 투자자가 받는 구조.
- 대신 투자자는 연금 등의 방식으로 나에게 매달 금액을 지급.
- 투자자는 미래에 받을 보험금을 기대하고 투자.
- 사망보험금의 최대 90%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남은 최소 10%는 사망 시 유족에게 지급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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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 용어 설명
1) 종신보험
- 피보험자가 사망할 때까지 보장되는 보험. 사망 시 보험금 지급
2) 보험계약대출
- 보험 계약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방식. 이자 부담 있음.
3) 연금보험
- 일정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연금을 지급하는 보험. 노후 대비용.-Ai보단사람-
4) 해약환급금
- 보험 계약을 중도 해지할 경우 돌려받는 금액. 유동화 시 기준이 됨.
5) 예정이율
- 보험사가 예상하는 수익률. 유동화 시 지급액에 영향 줌.
6) 비과세 혜택
- 일정 조건 충족 시 유동화된 보험금에 대해 세금 면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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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출시 시기
- 2025년 10월
3. 출시 가능한 생명보험사
- 한화생명
- 삼성생명
- 교보생명
- 신한라이프
- KB라이프
- 금융당국이 TF를 구성하여 상품 준비 중
4. 신청 요건
1) 신청 자격
- 신청 시점 만 55세 이상 계약자-Ai보단사람-
- 소득, 재산요건 없음.
2) 대상 계약(모든 조건 충족 시)
-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이율이 정해진 저축통장)의 사망보험금 담보(사망보험금 9억 원 이하)
[설명 : 통장에 있는 돈(사망보험금)을 담보로 함.]
- 보험료납입의 완료(계약기간 10년 이상 & 납입기간 10년 이상)
-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동일(보험료 내는 사람과 보험의 대상이 되는 사람이 동일할 것)
- 신청시점에 보험계약대출 잔액이 없는 월적립식 계약
5. 유동화 비율(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비율)
- 사망보험금의 최대 90% 이내에서 신청 가능
- 일시금 형태의 사망보험금 유동화 신청 불가.-Ai보단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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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사망보험금이 1억 원이라면 90%인 9천만 원까지 연금으로 미리 받을 수 있습니다. 90%미만에서 원하는 연금액을 정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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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납입보험료 초과지급
- 유동화 지급금의 총액은 납입한 보험료의 100%를 초과하도록 설정.
- 즉, 납입한 총 보험료보다 더 많은 금액을 연금처럼 받을 수 있게 설계한다는 뜻.
(종신보험은 사망 시 지급되는 보험금이 납입 금액에 보통 2~3배 이상 지급 되고 있음.)
7. 출시 방식
1) 년(年) 지급형(2025년 10월 우선 도입 출시)
- 12개월치 연금금액을 일시 지급하는 방식.
2) 월(月) 지급형(2026년 초부터 순차 적용 예정)
- 매월 연금형식으로 지급.
3) 유동화 조건
- 최대 90%까지 자유 신청
- 최소 2년 이상, 연 단위 설정-Ai보단사람-
8. 신청 비용
- 고객 부담 추가 비용 없음.
9. 연금형 상품 예시
「 30세에 가입하여 월 8만 7천 원씩 20년동안 납입한 총납입액은 2,088만 원이고 사망시 보험금 1억 -> 20년 70% 유동화 선택 시.(사망 시 사망보험금 3천만 원 유족에게 지급.)」
(예정이율 7.5%)
- 55세 시작할 경우
: 20년 동안 월평균 14만 원씩 수령.(연 164만 원, 총 3,274만 원 수령, 납입금의 157%.)
- 66세 시작할 경우
: 20년 동안 월평균 18만 원 수령.(연 218만 원, 총 4,370만 원 수령, 납입금의 209%.)
- 70세 시작할 경우-Ai보단사람-
: 20년 동안 월평균 20만 원 수령.(연 244만 원, 총 4,887만 원 수령, 납입금의 234%.)
- 75세 시작할 경우
: 20년 동안 월평균 22만 원 수령.(연 268만 원, 총 5,358만 원 수령, 납입금의 257%.)
☆ 사망보험 유동화 서비스형
- 보험사가 제휴업종∙업체 선정하여 시행 가능
1. 통합 서비스형
- 보험사 제휴 서비스 중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여 자유롭게 사용
2. 요양시설 특화형
- 보험사가 직접 유동화 금액을 제휴된 요양시설에 지급하여 입소 비용의 일부를 충당
3. 건강관리 특화형-Ai보단사람-
- 주요 질병(암, 뇌출혈, 심근경색 등)에 대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 전담 간호사를 배정하여 투약상담, 식이요법 상담, 진료 및 입원 수속 대행 등.
금융위원회에서는 보험을 통해 '노후가 안심되는 삶'을 지원하고자 이러한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후소득을 생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은퇴시점과 연금수령 개시시점 사이의 소득 공백이 발생하는 시점에 안정적인 노후 재정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적입니다.
대상자에게는 보험사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임을 개별적으로 통지하는 방안도 점검 중이라고 합니다.
이 정책으로 노후의 경제적 불안감이 완화되고 자산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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