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통합돌봄이 2026년 3월부터 전국에서 시행됩니다. 요양병원 말고 집에서 돌봄 받을 권리를 지켜 드립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이란 병원이 아닌 집에서, 지역에서 돌봄을 받는 새로운 방식의 돌봄 방식입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이 자신의 집이나 거주지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Ai보단사람-

기존의 병원∙시설 중심 돌봄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2023년 4월부터 시범사업으로 도입되었으며 2024년 돌봄통합지원법으로 제정되었습니다.

그 대상도 시범사업 때보다 확대되며 2026년 3월 27일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동 중이거나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하단의 유튜브 동영상으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지역사회 통합돌봄

1. 대상자

1) 노인 및 장애인

- 노화,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분

- 65세 이상 어르신-Ai보단사람-

- 65세 미만 중증 지체, 뇌병변 장애인


2) 정신질환자

-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 대상자 중 복합적인 돌봄 지원이 필요한 분


3) 지자체 인정자

- 노인, 장애인 외에도 통합 지원이 필요하다고 시∙도지사 및 시∙군∙구청장이 인정한 분


2. 주요 서비스

1) 공통 돌봄서비스

- 보건의료

: 방문진료, 만성질환관리, 정신건강관리, 다제약물관리

(다제약물관리란? 여러가지 약을 복용 하는 경우. 약물간의 중복, 부작용, 상호작용 위험 등 관리)


- 건강관리

: 보건소방문관리


- 일상돌봄

: 긴급돌봄,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주거환경 개선사업, 식사배달




2) 노인 돌봄서비스

- 보건의료

: 치매발견∙기본관리, 치매전문관리-Ai보단사람-


- 건강관리

: 복지관∙경로당 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백세 운동교실, 어르신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 장기요양

: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재택의료, 통합재가, 주∙야간단기시설보호


- 일상돌봄

: 노인맞춤돌봄, 경로당 식사제공, 노인∙고령자 복지주택


3) 장애인(65세 미만 중증 지체∙뇌병변 장애인)

- 보건의료∙건강관리∙장기요양

: 지역장애인보건관리, 장애 친화 산부인과 지원, 장애인 건강(치과) 주치의


- 일상돌봄

: 활동지원, 보조기기 지원, 지역사회 자립지원-Ai보단사람-


[관련링크 바로가기]

[바보의 나눔]자.살시도자지원, 여성가장지원, 장애인, 이주민, 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 '바보의 나눔'에서 도움 받는 방법 알려드려요.


4) 주거 지원

- 케어안심주택 등 지원 주택 운영 모델 마련

- 노인, 퇴원 환자 대상 입소 기준 완화 추진


3. 이용 절차(4단계)

- 통합돌봄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편리하게 신청하고 맞춤형 계획을 수립하여 서비스를 연계합니다.

1) 신청(게이트웨이)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신청.-Ai보단사람-


2) 조사 및 판정

- 의료∙요양∙돌봄 필요도에 대한 전문적인 종합 판정 조사.(지자체, 건강보험공단 등)


3) 개인별 계획 수립

-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통합지원 위원회에서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케어플랜(돌봄계획) 수립.


4) 서비스 연계 및 제공

- 수립된 계획에 따라 의료기관, 장기요양기관, 복지시설 등 다양한 기관을 통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 받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이 제도는 단순한 복지 서비스 제공보다는 사람 중심의 돌봄 생태계를 지역에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개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서비스를 실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시범 사업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습니다.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소율이 크게 줄고, 가계 부담이 1인당 평균 41만 원의 감소 효과를 보였습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큰 질병이 있지 않아도 삶의 질이나 선택권은 무시 당한 체 요양병원 등으로 내몰리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Ai보단사람-

낯설고 위화감이 드는 병원이나 요양시설보다는 내가 생활하던 내 집, 내 방에서 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어르신들의 바람이 정책으로 실현 가능하게 된 것 같아 반가움이 큽니다.

살던 곳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에 대해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이라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2026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출처 : 250925 지역사회 통합돌봄 전문가포럼 자료집,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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