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아기 예방접종, 개월 수별로 한눈에 정리 했어요. "
출생부터 초등 입학 전까지 꼭 챙겨야 할 "필수 예방 접종"이 있습니다. 쉽게 정리해 볼게요.
초등 이후에는 독감 예방주사 챙겨주시면 됩니다.
여야의 경우 11세~12세 HPV (자궁경부암 예방) 총 2회 접종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팁! 예방접종 일정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앱'에서도 자동으로 관리됩니다.
알기 쉽게 알려드릴 테니 참고 해 주세요.
☆ 개월 수별 예방접종 한눈에 보기
- 접종 시기 문자 알림
- 국가 필수 접종 모두 무료
1. 출생 직후 병원에서 기본으로 접종
- B형간염 1차 : 태어나고 12시간 안에 접종.
- BCG(결핵) : 피부에 바늘 콕콕, 팔뚝에 자국 남는 예방접종
2. 생후 1개월
- B형간염 2차
3. 생후 2개월(백신이 많아져요. )
- 백일해.파상풍.디프테리아(DTaP)
- 소아마비(IPV)
- 뇌수막염(Hib)
- 폐렴구균(폐렴)
- 로타바이러스(장염)
4. 생후 4개월
- 3번 생후 2개월에 맞은 백신을 한 번 더 반복하여 접종. (면역력 강화) 2차
5. 생후 6개월
- 백일해.파상풍.디프테리아(DTaP)
- 소아마비(IPV)
- 뇌수막염(Hib)
- 폐렴구균(폐렴)
(3번 생후 2개월에 맞은 백신을 한 번 더 반복하여 접종. (면역력 강화) 3차)
- 독감 예방접종(인플루엔자) 첫 시작 : 매년 가을마다 접종.
- B형간염 3차 (마지막)
6. 생후 12개월
- 홍역, 볼거리, 풍진(MMR) 한꺼번에 접종
- 수두
- A형간염 1차
- 폐렴구균 4차(마지막)
- Hib 4차(마지막)
- 일본뇌염(사백신 기준 1~2차)
7. 생후 15개월~18개월
- DTaP 4차 추가접종
8. 24개월
- 일본뇌염 3차 접종
9. 초등 입학 전 맞아야 할 예방접종.(4세~6세)
- 백일해.파상풍.디프테리아(DTaP) 5차
- 소아마비(IPV) 4차
- 뇌수막염(MMR) 2차
- 일본뇌염 4차
☆ 예방접종, 같이 맞아도 될까요?
- 대부분의 백신은 동시접종이 가능합니다.
- 특히 생후 2.4.6개월 접종의 경우 보통 4~5가지 백신을 같은 날, 다른 부위에 나눠 맞습니다.
- 단, 각기 다른 주사기로 맞아야 하며 다른 부위에 맞아야 합니다.
☆ 간격을 두고 맞아야 하는 경우는요?
따로 접종을 원할 경우 4주의 간격을 두고 접종하게 됩니다.
:생백신은 몸 안에 증식하여 면역이 생기기 위해 간섭을 피하려면 4주 이상 간격을 둬야합니다.
2. 로타바이러스 백신
- 종류에 따라 간격이 다릅니다. 한가지 종류로 맞아야 하며 중간에 제품 교차는 안됩니다.
: 로타릭스 - 2회 접종(4주 간격)
: 로타텍 - 3회 접종(4주~10주 간격)
☆ 주의해야 하는 경우
2. 백신의 간격이 너무 짧을 경우
- 면역이 제대로 생기지 않아 무효 처리될 수 있습니다.
- 최소 접종 간격보다 5일 이상 빨리 맞으면 다시 맞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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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아 키우다보니 챙길 것도 많고 내가 참 모르는 것도 많구나 싶어집니다.
예방접종을 하려 병원에 가면 아이는 울고, 칭얼거리는데
아랑곳않고 의사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은 나에게 뭐라뭐라 말씀하시는데
기억나는 것이 없습니다.
팁 하나 드리자면 '제가 기억을 못할 것 같은데 간단히 메모 부탁합니다.'라고 해보세요.
그리고 예방접종할 때 보호자가 더 겁을 먹고나 '괜찮아!괜찮아!'를 연발하며 긴장하면
아이는 부모가 겁먹을 것을 아는 것 같았어요. 더 울고 달래지지가 않습니다.
부모가 별것 아니라는 듯 행동하면 아이는 오히려 안심하고 잘 이겨낼 거에요.
여러분의 자녀가 늘 건강히 자라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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