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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공간이 있는 1인실 요양원? 유니트 케어 요양원 지역별 기관 연락처, 비용을 알려드려요

 요양원하면 병원처럼 다인실에 개인의 생활공간이 인정받지 못하는 단체생활을 하는 곳으로 생각되실 겁니다. 하지만 이런 요양시설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집과 비슷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바꾸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치매 마을 호그벡(Hogeweyk)이 알려지면서 돌봄이 필요한 사람도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에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같은 돌봄 환경의 변화를 모색하는 유니트 케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니트 케어는 일반 요양원과 무엇이 다를까요? 현재 참여기관은 어디에 있으며, 실제 이용료는 얼마나 들까요? 시범 사업의 내용부터 비용과 입소 방법까지 정리했습니다.

다음의 내용은 2026년 9월 3차 유니트케어 시범사업 추가공모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유니트 케어 요양원의 1인실과 공용거실 및 생활환경
개인 침실과 공용공간을 갖춘 유니트 케어의 특징과 일반 요양원과의 차이를 소개합니다.

유니트 케어 요양원이란? 일반 요양원과 차이, 참여기관·비용 총정리

1. 유니트 케어란 무엇인가요?

네덜란드의 호그벡은 치매가 있는 어르신들이 마을과 같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한 돌봄 시설입니다. 이곳은 주거 공간과 상점, 공동생활 공간 등을 갖춰 일상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우리나라의 유니트 케어도 돌봄 환경을 개선하려는 취지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만 호그벡처럼 마을 전체를 조성하는 방식과 국내 유니트 케어는 운영 형태와 제도적 목적이 다릅니다.

유니트 케어는 요양시설 안에 소규모 생활 단위를 구성하고, 개인 침실과 공용 거실을 마련해 어르신의 사생활과 공동생활을 함께 보장하려는 모델입니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7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시설 환경뿐 아니라 돌봄 인력 배치와 교육 기준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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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반 요양원과 유니트 케어의 차이

구분 일반 요양원 유니트 케어
생활 단위 시설 전체 중심 소규모 유니트 중심
침실 다인실 운영 가능 1인실 원칙
화장실·욕실 시설별로 다름 유니트별 화장실·욕실 기준 적용
공용공간 시설 공용공간 유니트별 공용 거실
돌봄 인력 일반 배치기준 적용 강화된 인력 배치·교육 기준
생활 방식 시설별 운영 방식에 따라 다름 개인 공간과 공동생활 병행

유니트 케어는 단순히 1인실을 늘리는 사업이 아닙니다. 소규모 생활 단위를 만들고, 개인의 공간을 유지하면서 공용 거실에서 다른 입소자와 교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전담 요양보호사의 배치와 치매전문교육 이수 기준도 적용됩니다.

즉, 어르신이 개인의 생활공간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요양시설의 환경과 서비스 방식을 함께 개선하는 모델입니다.


3. 개인 침실과 화장실, 실제 생활환경은 어떨까요?

개인 침실에서 혼자 쉴 수 있습니다

유니트 케어는 1인실을 원칙으로 합니다. 부부나 지인이 함께 입소하기 희망하는 경우에는 유니트별로 2인실을 최대 2개까지 설치할 수 있습니다.

2026년 3차 시범사업 공고 기준으로 1인실의 최소 면적은 10.65㎡, 약 3.2평입니다. 입소자가 함께 이용하는 공용거실도 마련해야 하며, 1인당 최소 면적은 1.65㎡ 이상입니다. 예를 들어 9인 정원인 유니트의 경우 공용거실 면적은 14.85㎡, 즉 최소 약 4.5평이어야 합니다.

개인 침실에는 본인이 사용하던 가구나 물품을 배치해 직


화장실과 욕실도 갖춥니다

화장실과 욕실은 유니티당 가각 1개 이상 설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화장실에 목욕 설비를 갖춘 경우에는 욕실을 겸하는 것으로 인정합니다.

다만 모든 1인실 안에 개인 화장실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침실 내부에 화장실이 있는 시설이 있고, 공용 화장실을 이용하는 시설도 있습니다. 

화장실이 1개인 경우에는 칸별로 분리된 좌변기를 2개 이상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유니트 케어를 알아보실 때 침실 면적뿐 아니라 화장실 위치, 욕실 설비, 안전손잡이와 미끄럼 방지 시설 등 실제 생활하는데 얼마나 편리한지도 살펴보셔야 합니다.


요양보호사가 유니트에 전담 배치됩니다

유니트 케어는 돌봄 인력 운영 기준도 강화되어 운영됩니다. 

노인요양시설은 요양보호사 2.1명당 입소자 1명,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은 2.5명당 입소자 1명을 기준으로 배치합니다. 즉 9명의 이용자가 있을 경우 최소 요양보호사 인원은 4~5명이 돌봄을 진행합니다.

유니트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는 해당 유니트에 전임 배치하는 것이 원칙이며, 근무 전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또한 장기요양급여 청구 이력이 3년 이상인 리더급 요양보호사도 배치되어야 합니다.


어떤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나요?

유니트 케어 시범사업은 어르신들이 시설 안에서만 생활하지 않고, 일상적인 활동과 지역사회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기준을 두고 있습니다. 월 2회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 가운데 월 1회 이상은 시설 밖에서 진행하는 활동을 포함해야 합니다.

시설 안에서는 입소자의 건강 상태와 선호를 고려해 함께 식사 준비하기, 원예 활동, 음악 감상, 만들기, 가벼운 신체 활동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시설 밖에서는 공원 산책, 지역 내 상점이나 시장 방문, 지역 행사 참여 등 외부 환경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활동 등이 운영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유니트 시설마다 차이가 있으며 입소자의 신체·인지 기능과 시설 여건에 맞춰 계획하고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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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돌봄! 몇 년생부터 언제, 어떻게 신청 가능한가요?". 2026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오해와 진실


4. 유니트 케어 시범사업 참여기관은 어디에 있나요?

이번 2026년 7월부터 시작된 3차 시범사업에서 참여기관 25곳이 추가 선정되었다는 보도는 있지만 자세한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아래에서 말하는 유니트 수는 방의 개수가 아니라 소규모 생활 단위의 개수입니다. 유니트 1개는 여러 개의 1인실과 입소자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용거실, 화장실·욕실 등으로 구성되는 생활공간을 말합니다.

유니트 수가 4개라면, 방이 4개라는 뜻이 아니라 소규모 생활 단위가 4개라는 의미입니다. 유니트당 정원을 9명으로 구성한다면 단순 계산으로 최대 36명이 생활할 수 있지만, 실제 정원은 해당 시설의 승인 내용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래의 명단은 2차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중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지역별 유니트 케어 시범사업 참여기관]

인천

기관명 유니트 수
크리스마스요양원 2


경기도

지역 기관명 유니트 수
고양 더지극정성요양원 4
고양 드림힐링케어 2
고양 이화요양원 4
안양 아트요양원 1
안성 에벤에셀 실버케어 1
김포 부추꽃더클래식너싱홈 1
양평 라파엘의집 1

충청남도

지역 기관명 유니트 수
부여 벧엘실버홈 1


전라북도

지역 기관명 유니트 수
군산 사마리타군산요양원 1
전주 선덕효심원 1


전라남도

지역 기관명 유니트 수
나주 나주시노인요양원 1
여수 예은자연숲가정노인요양원 1


광주광역시

기관명 유니트 수
선경우전문요양원 1


경상남도

지역 기관명 유니트 수
창원 아름다운요양원 1
하동 행복누리요양원 1


경상북도

지역 기관명 유니트 수
구미 구미봄요양원 1

유니트 케어 참여기관은 선정 시기와 운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입소를 알아보는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보험 홈체이지의 기관 정보와 함께 아래 문의처를 이용하시면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자원실 기관관리2팀

- 전화 033-736-1915~1917


5. 유니트 케어 이용료는 얼마나 들까요?

유니트 케어의 이용료는 장기요양보험 시설급여의 본인부담 쳬계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일반 요양원과 같은 방식으로 계산됩니다. 다만 1인실이나 2인실 이용에 따른 상급침실료 등 비급여 비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급여 금액으로 인해 일반 요양원보다 비싼 가격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2026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의 1일당 수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니트 케어 1일당 수가]

장기요양등급 노인요양시설 일반 노인요양시설 유니트 케어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일반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유니트 케어
1등급 93,070원 99,830원 74,590원 90,320원
2등급 86,340원 92,620원 69,210원 83,810원
3등급 81,540원 87,450원 63,800원 77,250원

위 금액은 시설에 적용되는 1일당 급여 수가입니다. 사용자는 일반적으로 20%의 본인부담률이 적용됩니다.

 

[유니트 케어 기준 월 본인부담금]

30일 이용 시 일반 본인부담률 20%를 적용한 경우의 표이며 비급여 부분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등급 1일 수가 월 급여비용 월 본인부담금
1등급 99,830원 2,994,900원 598,980원
2등급 92,620원 2,778,600원 555,720원
3등급 87,450원 2,623,500원 524,700원

여기에 식비와 간식비, 상급침실료 등 비급여 비용이 더해집니다. 본인부담률이 12% 또는 8%인 감경 대상자라면 급여 본인부담금은 낮아지며, 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수급자는 급여 본인부담금이 면제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매달 얼마를 준비해야 할까요?

시설에서 공개한 비용 안내 사례를 보면 식비·간식비만 월 수십만 원이 추가되기도 하며, 1인실 상급침실료가 별도로 책정된 곳은 총액이 크게 높아질 수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시설이 안내한 식비  월 468,000원, 간식 월 120,000원, 상급침실료 1일 55,920원~75,660원을 적용한다고 가정한다면, 여기에 1등급 급여 본인부담금 598,980원이 더해지게 됩니다.

[유니크 케어 실제 지급 예시]

항목 월 예상 금액
급여 본인부담금 598,980원
식비 468,000원
간식비 120,000원
상급침실료 1,677,600~2,269,800원
월 합계 약 2,864,580~3,456,780원

※ 해당 비교표는 경기도고양시 더지극정성요양원의 비급여 신고자료를 바탕으로 만든 예시이며, 실제 이용료는 장기요양등급과 본인부담률, 시설별 비급여 항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함께보면 좋은 링크]
- "요양원밖에 답이 없다고요?" 집에서 의사 만나는 방법. 3월부터 전국 확대 시행되는 통합돌봄.


6. 유니트 케어 입소 대상과 신청 방법

유니트 케어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사람 중 시설급여를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 대상입니다.

장기요양등급이 있다고 해서 모두 시설에 입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장기요양인정서와 개인별장기요양이용계획서에서 시설급여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1) 장기요양인정서에서 시설급여이용 가능 여부 확인

2) 거주지와 가족의 방문 여건을 고려해 유니트 케어 참여기관 찾기

3) 해당 기관에 현재 입소 가능한 인원이 있는지 문의

4) 침실 형태, 화장실 위치, 돌봄 인력, 월 이용료 상담

5) 시설을 방문해 생활환경을살펴본 뒤 입소 계약 진행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시설이라도 빈자리가 없을 수 있으며 유니트별 정원과 입소 가능 여부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관에 문의할 때는 유니트 케어 운영 여부뿐 아니라 실제 입소 가능한 침실과 월 비용을 함께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양시설을 선택할 때는 돌봄 서비스뿐 아니라 어르신이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혼자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 다른 입소자와 편안하게 교류할 수 있는지, 필요한 도움을 제때 받을 수 있는지가 실제 생활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유니트 케어는 이러한 생활환경을 바꾸기 위한 시범사업입니다. 아직 참여기관과 이용료가 시설마다 다르므로, 입소를 준비한다면 가까운 참여기관부터 살펴보고 침실과 화장실, 돌봄 인력, 월 부담액을 함께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르신에게 익숙하고 편안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곳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Ai보단사람의 한 줄 평

유니트 케어는 개인 공간과 소규모 공동생활, 전담 돌봄을 결합한 요양시설 모델로, 실제 입소 전에는 시설별 환경과 비급여 비용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정보는 똑똑하게, 마음은 사람답게.

오늘 글이 여러분의 막막함을 조금 덜어드리고, 오늘 필요한 한 걸음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Ai보단사람


[참고자료 출처] 

보건복지부 「3차 유니트케어 시범사업 참여기관 추가공모」 및 신청서류, 유니트 케어 2차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개 명단, 경기일보 관련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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